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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쿠팡이츠부산><쿠리어 솔직후기> 리얼체험 2

by N잡하는 삼남매아빠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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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하는 삼남매 아빠>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아직 경험은 짧지만 실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하면서

나름대로 느끼고 있는 장단점 / Tip


대해 얘기해 보려 합니다.



부업 또는 배달알바는 처음인 점,

직접 체험한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 바랍니다
~^^



<배달일지>
12월26일 토요일(2일차)

토요일 오전 근무 후 퇴근 길에

주문이 들어와서 Go Go~~~!!

●첫번째주문● 샌드위치 / 5.5km
-13시 3분 주문수락
-13시 15분 매장도착 / 픽업완료
-13시 27분 배달완료
3100 + 3300(거리할증)= 6400원 수입
소요시간 24분

한 건 완료하고 집 도착에 도착 했네요~^^




집에서 잠시 휴식 후 다시 시작~

●두번째 주문● 아이스크림 / 1.5km
-14시 44분 주문수락
-14시 55분 매장도착 / 픽업완료
-15시 00분 배달완료
4600원 수입
소요시간 16분


●3번째 주문● 햄버거 / 3km
-15시10분 주문수락
-15시 19분 매장도착 / 픽업완료
-15시 26분 배달완료
3100원 수입
소요시간 16분


●4번째 주문● 인도카레 / 5km
-15시 30분 주문수락
-15시 36분 (음식조리완료 문자)
-15시 43분 매장도착 / 픽업완료
-15시 56분 배달완료
3100원 수입
소요시간 26분


●5번째 주문● 육회 / 4.1km
-22시 30분 접수
-22시 35분 매장도착 / 픽업완료
-22시 50분 배달완료
-3100원 + 200원 = 3300원 수입
소요시간 20분


●6번째 주문● 족발 / 1.5km
-23시 8분 주문수락
-23시 10분 매장도착 / 픽업
-23시 19분 배달완료
3100 + 300= 3400원 수입
소요시간 11분


●7번째 주문● 치킨 / 4km
-23시 20분 주문수락
-23시 23분 매장도착 / 픽업완료
-23시 35분 배달완료
3100 + 900 = 4000원 수입
소요시간 15분



<근무시간>

13시 (퇴근길 1건 완료 30분)
14시 30분 ~ 16시(1시간 30분)
22~24시(2시간)

-총 근무시간 4시간
-실제 배달 총 소요시간 128분
-수입 27,900원(대략 시간당 7000원 정도 되네요)
(나머지는 대기시간으로 보면 되겠네요.
운 좋게 배달 완료하자마자 바로 다음 주문접수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아직 주문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듯 해요ㅠㅠ)



전 자차로 배달하기에 오토바이보단 시간이
조금 더 걸린 거 같고, 음식이 쏟길까봐
차에 내려서는 평소보다 더 조심히 걸었던 거 같습니다.




직접 경험 해 본 결과 장단점


< 장점 >

1. 시간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저의 부업 1원칙은 가정과 본업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애들 자는 시간(21시 이후) 내가 자기 전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
이렇게 2가지가 제일 중요한데....
사실 다른업체는 안 해봤지만, 회원가입부터 크게 부담이 없었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시작과 끝을 맺을 수 있어 좋았네요.



2.완전 초보인데도 어플 작동부터 배달완료까지
너무 쉽게 이용 가능하다.



3.복장 자유~
사실 퇴근하면서 내차로 잠깐씩 하기 좋은 알바인거 같고,
처음이라 그런지 유니폼이나 회사로고가 있는 걸
착용하기에는 아직 부담스러운데 그런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4.집 근처 맛집 확보.
아직 11번의 배달 밖에 안해봤지만, 우리 동네에서도
내가 전혀 모르는 숨은 맛집들을 알 수 있어 좋았던거 같아요. 몇군데는 체크해놔서 나중에 와이프랑 애들이랑도 같이 가 보려 합니다.



5. 이건 지극히 개인적이긴 하지만 이 경험을 통해 배달 해주시는 분들의 수고도 좀 더 이해하게 됐고,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게 한 점도 좋았어요.



< 단점 >

1.제가 아직 초보라 느려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시급이
잘 안나오는 거 같네요ㅠㅜ
그리고 부산은 이제 막 시작을 해서 그런지 피크타임(17~19시)을 제외하고는 주문량이
많지 않은 거 같네요.


2.나중에 알게 됐는데. 주문수락 시작부터 제 위치가
고객에게 다 파악이 된다고 하네요. 다른업체도 그런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내가 고객이라도 언제쯤 올까?? 막연히 기다리고, 늦으면 음식점에 전화하는 필요는 없어 좋겠지만, 반대입장으로 보니 약간 기분이 이상하긴 했네요ㅠㅠ


3.일대일 배차 시스템이 고객입장에서는 1건의 배달 매칭을 통해 빠르다는 장점이 있겠지만, 라이더 입장에서는 주문가능지역 또는 주문이 많은 지역이 바로 확인이 안되고 기다리는 입장이니 그게 조금 답답하긴 했습니다. 특히나 아직 쿠팡이츠부산은 주문량이 많지 않은 관계로 더욱 그런거 같아요.
쿠팡이츠를 제대로 해 보실려는 분들에게는 큰 단점이 될 듯 하네요.


몇번의 경험으로 Tip까지는 거창하지만

제가 느낀점은 보통 오후 5~7시 사이가 주문량이 제일 많고, 배달 평균 단가가 높은 거 같아요.​

보통은 3100~4000원 정도인데

저녁 피크시간에는 5~6천원정도에서

10,000원이 넘는 지역도 있었어요.​
(이건 지난 주말 부산기준입니다.)

쿠팡배달파트너를 제대로 해 보실 분들은

이 시간대를 잘 활용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두번째는 배달 음식점 또는 맛집이 집중되어 있는

번화가 근처에 위치하면 좋을 듯 해요.


아직 배차시스템까지 파악하진 못했지만,

제가 직접 주문 확인을 하고 선택할 수 없으니

집근처 개금이나 주례 쪽에서는

주문이 한동안씩 안들어오는 경우가 있어

몇번 서면이나 당감동 맛집 골목쪽으로 이동해보니

바로 주문이 잡혔어요.



그쪽은 배달료가 기본 3100~4000원 사이이긴

하지만 배달거리가 가까워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상 제가 경험한 2일차 쿠리어 체험 후기 였습니다~^^



분명 장단점이 있지만

요즘 들어 경기침체와 코로나의 영향,

그 외에 투잡과 부업의 관심도가 높은 시기에

잘 활용하면 좋을 듯한 부업 및 투잡인 거 같아요.




혹시 잘못된 정보나 추가로 좋은 팁 있으신 분들은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N잡 하는 삼남매아빠>였습니다.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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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운동
#몸짱양이